배우 윤박(36)이 모델 김수빈(30)과 올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윤박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윤박이 오는 9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김수빈 소속사 YG케이플러스도 이날 “두 분이 오랜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윤박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예비 신부는)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다”며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윤박은 2012년 MBC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해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2014), ‘청춘시대'(2016),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2022) 등에 출연했다. 5월 중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 최근 촬영에 돌입한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 등에서도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