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길복순’으로 베를린을 찾은 변성현 감독과 배우 전도연·김시아, 작품 ‘전생’의 셀린 송 감독과 유태오 배우, 장편 데뷔작 ‘우리와 상관없이’로 초청된 유형준 감독과 조현진·조소연·곽민규 배우 등이 함께했다.
영진위는 26일까지 열리는 베를린영화제에서 종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영화 수출 업체의 회의 공간을 지원하고, 한국 영화 초청작 및 한국 참가사의 신작 라인업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올해 베를린영화제에는 ‘길복순’, ‘우리와 상관없이’, 홍상수 감독의 ‘물 안에서’ 등 한국 영화 3편을 비롯해 ‘전생’, 중국 교포 출신의 장률 감독이 만든 ‘더 섀도리스 타워’, 한국 배우 이주영이 중국 배우 판빙빙과 호흡을 맞춘 ‘낙원’ 등 한국 관련 작품 3편이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