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 지역에서 아시아계 혐오범죄 반대 집회 개최

애슐린 소가 이벤트브라이트에 올린 ‘Stand for Asians Rally’ 행사 공지. [사진 이벤트브라이트 캡처]

이번 주말 베이 지역에서 아시아계 주민 대상 혐오범죄를 반대하는 집회(Stand for Asians Rally)가  열린다.   

 

올해 12살인 애슐린 소(Ashlyn So)가 모임과 행사를 중개하는 사이트인 이벤트브라이트에 아시안 주민을 향한 혐오범죄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올렸다고 머큐리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애슐린이 올린 내용을 보면 집회는 ‘Stand for Asians Rally’라는 이름으로 오는 27일 오후 1시 산마테오 센트럴 파크(50 E 5th Ave. San Mate)에서 열린다.

 

애슐린은 이날 집회를 통해 혐오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또한 공동체로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커뮤니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협력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찰스 스톤 벨몬트 시장과 아모렌스 리 산마테오 시의원, 앤더스 펑 밀브레이 시의원 그리고 밀브레이 인종차별 반대 연합 공동 설립자인 스티브 홈과 케이티 놀란스티보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더스 펑 의원은 산마테오 카운티에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모든 공격을 혐오범죄로 선언하도록 공개 서한을 보냈다혐오 범죄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들을 돕는 일에 더 많은 지원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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