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현재 39만3372명 감염, 사망자는 4894명
산호세에서 7만63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 발생해
베이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0만 명을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베이 지역 9개 카운티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는 15일 현재 39만337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894명이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곳은 산타클라라 카운티다. 이날 현재 10만739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도 1666명에 이른다.
이어 콘트라코스타 카운티가 6만710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3만309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9개 카운티 중 가장 적은 환자가 발생한 곳은 나파 카운티로 이날 현재 872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도 가장 적은 62명을 기록하고 있다.
도시별로는 산호세가 7만63명의 환자가 나와 단일 도시로는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으며, 샌프란시스코가 3만3099명, 오클랜드 2만4465명으로 뒤를 이었다.
캘리포니아 보건국은 현재 추세라면 이번 주 내로 베이 지역 코로나19 환자가 4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Bay News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