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 당선증을 전달받은 제32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신임 김한일 한인회장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김한일 회장은 지난 11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수위원회 발족을 알렸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인수위원장에는 김지수 변호사와 박연숙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이 공동 인수위원장에 선임됐으며, 추후 인수위원 선임과 관련해서는 두 공동 인수위원장에게 모든 권한을 맡겼다.
김한일 회장은 “제32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는 인수위원회를 통해 인수인계 받은 자료들을 토대로 32대 한인회가 공약으로 내세운 ‘한인들을 위한 한인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며, 또한 모든 한인들의 염원인 한인회관 공사가 차질없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