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밸리한인학부모협회(회장 임희연, KPA) 소속으로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KPA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월 5일 졸업을 앞둔 시니어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KPA소속으로 최대 12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쳐온 학생들에 대한 상장 전달식으로 수상자들은 KPA북클럽 활동은 물론 지역에서 봉사연주를 펼쳐온 트라이밸리 유스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비디오 더빙 봉사인 유디스크라이브, 한국문화축제 참여, 트라이밸리 지역 한국어반 개설 지원, 어린이날 행사, 문화센터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영예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상은 아마도어밸리고교 김태희 학생과 도허티밸리고교 에릭 강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상과 KPA회장상 등 20여 명의 학생들에게 상장이 전달됐다.
시상식에는 강완희 교육원장과 KPA 설립자인 박성희 고문 그리고 임희연 KPA 회장이 참석해 상장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