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한 KBGC 6월 토너먼트 ‘성황리 개최’…챔피언 이진, 메달리스트 최재영

지난 22일 페이필드 랜초 솔라노 골프 코스에서 열려

토너먼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KBGC회원들.
북가주를 대표하는 골프 동호인 한인 비즈니스맨 골프 클럽(KBGC, 회장 이정규)이 6월 정기토너먼트가 지난 22일 페이필드 소재 랜초 솔라노 골프 코스에서 열렸다.

이날 토너먼트는 매년 한 차례씩 개최되는 ‘부부 동반’ 행사로 열렸으며 40 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평년 기온을 넘어서는 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토너먼트가 끝난 뒤에는 만찬을 함께 하며 회원들 간 우정도 돈독하게 다졌다.

이날 토너먼트에서는 핸디 대비 6언더파로 기염을 토한 이진 회원이 회원 가입 후 첫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 동호회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최재영 회원이 메달리스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하용남, 서범송, 강문형 회원이 각각 1, 2, 3등을 차지했으며, 장타상은 김신호 회원이, 근접상은 임병선, 안극일, 진병우, 최종옥 회원이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특히 안극일 회원은 8번홀 티샷을 홀컵 옆 0.6피트에 붙이는 빼어난 티샷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행운상은 핸디대비 12오버파를 기록한 김호종 회원에게 돌아갔다.

한편, KBGC 7월 정기토너먼트는 오는 7월 27일 벌링게임 소재 크리스탈 스프링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다. KBGC 토너먼트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은 이정규 회장(415-412-3015 또는 jklinsurance@yahoo.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다음은 KBGC 2024년도 6월 정기토너먼트 입상자 명단
▶︎챔피언 : 이진
▶︎메달리스트 : 최재영
▶︎1등 : 하용남
▶︎2등 : 서범송
▶︎3등 : 강문형
▶︎장타 : 김신호
▶︎근접 : 임병선, 안극일, 진병우, 최종옥
▶︎행운상 : 김호종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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