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까지 접종한 캐나다 총리, 확진 판정…”원격 근무할 것”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밝힌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트위터 캡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FP통신은 31일 트뤼도 총리가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는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몸 상태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상태는 괜찮다”며 “공중보건 수칙을 지키면서 이번 주는 원격으로 자택에서 근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 26일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한 뒤 관저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 50세인 트뤼도 총리는 이달 초 부스터 샷을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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