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한국학교 교사 150여 명 참석
근속교사상 수상 및 신임 임원 소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차세대 한인들에게 한글과 문화 교육을 통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는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한 감사의 시간이 마련됐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이미전)가 주최한 ‘교사 사은의 밤’ 행사를 통해서다.
‘교사 사은의 밤’ 행사는 지난 3일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브레이 소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손민호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장, 김순란 김진덕 ・정경식 재단 이사장, 필립 원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장, 유니스 전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장, 엘리자벳 김 좋은나무문학회장, 이경이, 한희영 전 협의회장 등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해 2세 교육에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정택 총영사 허혜정 교육원장도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이미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991년 설립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가 33년 동안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한 뒤 “후세들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한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갖게 되는 것은 모두 선생님들의 노력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체성 교육은 물론 협의회와 교사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협력해 더 큰 목표를 행해 나가자”고 밝혔다.
임정택 총영사도 “재외동포청을 통해 지원을 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교사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혜정 교육원장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교사 여러분들의 사명감과 헌신 덕분에 한글은 물론 정체성 교육이 유지될 수 있다”며 “오늘 교사 사은의 밤 행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재충전 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가주한국학교협 출신으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손민호 회장은 “협의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묵묵히 교육의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축사했다.
축사에 이어 이미전 회장은 5년 이상 근속 교사들에 대한 상장을 전달했다. 이날 근속교사상을 받은 수상자는 ▶︎7년 근속 권소영(솔트레이트 한국학교), 신소정(알마덴 한국학교) ▶︎6년 근속 김현경(월넛크릭 한국학교), 안영숙(세화 한국학교) ▶︎5년 근속 김진희(세화 한국학교), 김경란(한울 한국학교), 유지은(SKPC 한국학교), 이수현(SKPC 한국학교), 이재호(SKPC 한국학교) 등이다.
손민호 재미한국학교협의회장은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권욱순 전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장과 권 회장의 동생인 권욱종 씨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손 회장은 권욱순 회장과 권욱종 씨가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패 전달 이유를 밝혔다.
올해 제22대 신임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미전 회장은 함께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들도 소개했다. 이 회장과 함께 22대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은 부회장 곽은아, 김미혜, 홍혜정, 총무 신새로, 재무 정영희, 간사 김재은, 박희경, 단아름 등이다.
축사 및 시상식에 이어 참석 교사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민호 NAKS회장의 사회로 퀴즈를 진행했으며, 래플 추첨으로 협의회는 물론 소속 학교에서 준비한 선물들을 교사들에게 나눠줬다.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는 “사은의 밤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 격려하고 한 해 동안의 노력을 되돌아 보며 한국어 교육의 사명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협의회는 이어 “앞으로도 교사들과 함께 한국어는 물론 한국 문화 등을 교육하며 차세대 한인들의 정체성 함양에 토대를 기여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는 이날 사은의 밤 행사에서 내년 협의회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 개최도 안내했다. 협의회는 기금모금을 통해 차세대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골프대회는 내년 5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교사 사은의 밤’ 행사는 지난 3일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브레이 소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손민호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장, 김순란 김진덕 ・정경식 재단 이사장, 필립 원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장, 유니스 전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장, 엘리자벳 김 좋은나무문학회장, 이경이, 한희영 전 협의회장 등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해 2세 교육에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정택 총영사 허혜정 교육원장도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이미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991년 설립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가 33년 동안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한 뒤 “후세들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한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갖게 되는 것은 모두 선생님들의 노력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체성 교육은 물론 협의회와 교사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협력해 더 큰 목표를 행해 나가자”고 밝혔다.
임정택 총영사도 “재외동포청을 통해 지원을 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교사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혜정 교육원장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교사 여러분들의 사명감과 헌신 덕분에 한글은 물론 정체성 교육이 유지될 수 있다”며 “오늘 교사 사은의 밤 행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재충전 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가주한국학교협 출신으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손민호 회장은 “협의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묵묵히 교육의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축사했다.
축사에 이어 이미전 회장은 5년 이상 근속 교사들에 대한 상장을 전달했다. 이날 근속교사상을 받은 수상자는 ▶︎7년 근속 권소영(솔트레이트 한국학교), 신소정(알마덴 한국학교) ▶︎6년 근속 김현경(월넛크릭 한국학교), 안영숙(세화 한국학교) ▶︎5년 근속 김진희(세화 한국학교), 김경란(한울 한국학교), 유지은(SKPC 한국학교), 이수현(SKPC 한국학교), 이재호(SKPC 한국학교) 등이다.
손민호 재미한국학교협의회장은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권욱순 전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장과 권 회장의 동생인 권욱종 씨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손 회장은 권욱순 회장과 권욱종 씨가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패 전달 이유를 밝혔다.
올해 제22대 신임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미전 회장은 함께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들도 소개했다. 이 회장과 함께 22대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은 부회장 곽은아, 김미혜, 홍혜정, 총무 신새로, 재무 정영희, 간사 김재은, 박희경, 단아름 등이다.
축사 및 시상식에 이어 참석 교사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민호 NAKS회장의 사회로 퀴즈를 진행했으며, 래플 추첨으로 협의회는 물론 소속 학교에서 준비한 선물들을 교사들에게 나눠줬다.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는 “사은의 밤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 격려하고 한 해 동안의 노력을 되돌아 보며 한국어 교육의 사명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협의회는 이어 “앞으로도 교사들과 함께 한국어는 물론 한국 문화 등을 교육하며 차세대 한인들의 정체성 함양에 토대를 기여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는 이날 사은의 밤 행사에서 내년 협의회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 개최도 안내했다. 협의회는 기금모금을 통해 차세대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골프대회는 내년 5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