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한제국공사관 국외소재문화재단 강임산 소장 초청 강연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일제침략에 사라졌던 역사 되찾는 과정”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심도있는 강연을 들으며 교육의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한인 정체성과 자부심을 심어주도록 돕는 시간이 마련됐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이미전, 이하 협의회)가 마련한 2025 봄 교사연수를 통해서다.
지난 22일 마운틴 뷰 새누리 한국학교에서 열린 교사연수에는 주미대한제국 공사관 국외소재문화재단 강임산 소장이 강사로 초빙돼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의 역사적 가치와 복원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강 소장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복원은 단순한 건축 복원이 아니라 강제병합으로 사라졌던 역사를 되찾는 과정”이라며 “공사관에는 조선과 대한제국이 독립국으로 자리잡기 위해 자주 외교를 펼쳤던 흔적들을 간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지난 2024년 9월 미국 연방 국가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지정돼 대한민국 외교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협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교사연수를 통해 북가주 한국학교 교사들이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중요한 역사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기 위해 강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참석 교사들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가슴 아픈 역사와 그 가치에 대해 깊이 고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새누리 한국학교 방승연 한국문화 창작반 교사의 ‘옛날 집 만들기와 ‘전통집 만들기’ 시간이 이어졌다.
이미전 협의회 회장은 강연에 앞서 “교사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이해하고 각 학교로 돌아가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교사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장, 김순란 김진덕 정경식 재단 이사장, 유니스 전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장, 이진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SF지회장도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다.
지난 22일 마운틴 뷰 새누리 한국학교에서 열린 교사연수에는 주미대한제국 공사관 국외소재문화재단 강임산 소장이 강사로 초빙돼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의 역사적 가치와 복원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강 소장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복원은 단순한 건축 복원이 아니라 강제병합으로 사라졌던 역사를 되찾는 과정”이라며 “공사관에는 조선과 대한제국이 독립국으로 자리잡기 위해 자주 외교를 펼쳤던 흔적들을 간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지난 2024년 9월 미국 연방 국가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지정돼 대한민국 외교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협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교사연수를 통해 북가주 한국학교 교사들이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중요한 역사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기 위해 강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참석 교사들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가슴 아픈 역사와 그 가치에 대해 깊이 고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새누리 한국학교 방승연 한국문화 창작반 교사의 ‘옛날 집 만들기와 ‘전통집 만들기’ 시간이 이어졌다.
이미전 협의회 회장은 강연에 앞서 “교사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이해하고 각 학교로 돌아가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교사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장, 김순란 김진덕 정경식 재단 이사장, 유니스 전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장, 이진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SF지회장도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