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거주 한인 18만1769명…가주 전체 한인 인구는 78만3513명

한국 외교부 ‘2021 재외동포현황’ 발표…미국 263만3777명 한인 거주

북가주에 거주하는 한인이 총 18만1769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외교부가 지난 12월 24일 발표한 ‘2021년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북가주에 거주하는 한인은 총 18만 1769명으로 이중 영주권자는 2만6394명, 시민권자는 8만8632명이다. 일반체류자는 6만5030명, 유학생은 1713명으로 각각 조사됐다.<아래 첨부 표 참조>

2019년에 발표된 자료와 비교하면 영주권자는 557명( 2.16%) 증가했으며, 시민권자도 2234명(2.59%) 늘었다. 일반체류자의 경우 1만7462명이 증가해 무려 36.7%가 늘어났지만, 반면 유학생은 코로나 팬데믹 등의 이유로 1만1102명에서 1713명으로 줄어들며 86.6%나 감소했다.

북가주 전체 한인 거주자를 비교하면 2019년도에는 17만2618명에서 2021년 18만1769명으로 9151명(5.3%)이 늘어났다.

캘리포니아 전체로는 한인 거주 인구가 총 78만351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영주권자는 13만2720명, 시민권자 48만7237명, 일반체류자 15만5796명, 유학생 7760명 등이다. 또한, 미국 전체에 거주하는 한인은 총 263만377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지역인 콜로라도주는 총 4만7217명이, 유타는 1만4401명, 와이오밍주는 1786명이 각각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재외동포현황>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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