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부동산・융자 전문인 협회 ‘회원 감사의 날’ 행사 개최…70여 명 참석 ‘성황’

협회가 준비한 선물과 음식 나누며 ‘소통’과 ‘재충전’ 시간 가져

북가주 부동산・융자 전문인 협회가 개최한 '회원 감사의 날' 행사에서 강상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협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가주 부동산・융자 전문인 협회(KARL)가 회원들간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4일 쿠퍼티노 소재 레스토랑에서 개최된 ‘회원 감사의 날’ 행사를 통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강상철 회장과 박수경 부회장 등 임원들을 비롯해 회원들과 유관 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협회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강상철 KARL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상황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또한 코로나에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어 “준비된 음식을 마음껏 즐기시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시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상철 회장(왼쪽)이 24일 쿠퍼니노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회원 감사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어 협회 임원과 신입회원, 참석자 소개가 이어졌으며, 지난 4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봄정기 세미나 등 협회 회원들을 위한 활동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12월 12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KARL 2021 연말 파티’와 2022년 열리게 될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에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브라이언 왕 카이로프랙틱 닥터가 강사로 초빙돼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스트레칭 요령 등을 설명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공식 행사를 마치고 회원들은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면’ 행사인 탓에 참석자들은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에 유익한 정보들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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