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황희연, 이하 협의회)가 주최한 27회 한글 글짓기 및 20회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가 선정됐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뉴라이프 한국학교 이현아 학생이,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는 알마덴 한국학교 유지선 학생이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총영사상이 수여된다.
글짓기 부문 으뜸상은 중등부 엠마누엘 한국학교 권수아 학생이, 초등부에서는 소노마 카운티 한국학교 권수연 학생이 선정됐다. 그림 그리기 부문은 중등, 초등, 유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으뜸상에는 중등부에서 큰마음바른교회 한국학교 정아인 학생, 초등부는 천주교 산호세 한국학교 김태리 학생 그리고 유치부에는 세종한국학교 김하루 학생이 각각 뽑혔다. 으뜸상에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김진덕 정경식 재단에서 상을 수여한다.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 중등부 김홍도상을 수상한 가나다 한국학교 진진이 학생은 ‘독도 특별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각 부문별로 세종대왕상, 버금상, 신사임당상, 김홍도 상 등이 입상자들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들 명단은 아래를 참조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가 주최한 27회 한글 글짓기 및 20회 그림 그리기 대회는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특별후원했다. 이외에도 재외동포재단,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박은주 문화재단, 신사임당 재단, 최헬레나 부동산에서도 후원했다.
수상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