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회위해 북가주 방문한 반크 박기태 단장
김한일 회장·김순란 이사장 등 참석 큰 환영
반크 연구원, AI 시대의 민간 외교 역할 소개
대한민국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박기태 단장을 환영하는 자리가 지난 22일 포스터시티 웨어하우스 뷔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환영회에는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 이경희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장, 최경수 실리콘밸리 한미시니어봉사회 회장, 안상석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단장 등 한인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박 단장과 반크 연구진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김한일 회장은 “박 단장님은 한국 청년들이 세계무대에서 목소리를 내는 길을 열어준 분”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도 한국의 정체성과 역사를 자랑스럽게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순란 이사장은 “박 단장님의 말씀처럼 샌프란시스코는 독립운동의 뿌리를 간직한 도시”라며 “오늘 만남이 또 하나의 새로운 민간 외교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태 단장은 인사말에서 “김한일 회장님을 만나서 제가 꿈이 생겼습니다”라는 말로 운을 떼며, 반크의 사명과 활동에 대해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우리는 외교관은 아니지만 반크의 활동은 외교관의 역할을 능가한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 20만 명의 청소년, 대학생, 청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단장은 20년 전 세계 교과서와 지도에서 독도가 다케시마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 외교부나 청와대는 ‘우리가 하겠다’며 시민의 참여를 막았지만 결국 아무런 행동이 없었다”며 “회원들이 직접 내셔널지오그래픽에 편지를 보내 표기를 바꾸게 된 것이 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느꼈다. 외교는 정부만의 일이 아니라 국민이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본 정부는 97%의 세계 지도가 일본해로 되어 있으니 포기하라고 했지만, 우리는 3%라도 희망을 보고 시작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 40%의 지도가 동해로 바뀌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독립운동의 성지인데도 지금은 금문교나 구글만 떠올리는 도시가 됐다”며 “전 세계 반크 회원들에게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독립운동의 성지’로 기억되도록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단장과 함께 방미한 권소현, 구승현 반크 연구원도 참석했다. 권소현 연구원은 “반크는 지난 20년간 교과서와 웹사이트의 독도, 동해 표기를 바로잡아 왔지만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인공지능(AI)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왜곡해 보여주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재외동포들이 중심이 되어 올바른 정보를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오는 25일 열릴 강연에서 이 부분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니 꼭 함께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승현 연구원은 “예전에 낙서 대회 때 방문한 미술관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것을 보고 그냥 넘어가지 않고 즉시 이메일을 보냈고 다음 날 미술관 측에서 수정하겠다고 답을 보내왔다”며 “이처럼 청소년과 청년들도 작은 행동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이러한 실천 사례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은 박 단장과 연구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반크가 지난 20년간 보여준 민간 외교의 성과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한인 2세대와 3세대가 반크의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반크 박기태 단장의 강연회는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관(745 Buchanan St, San Francisco)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글로벌 시대의 디지털 외교와 한인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 청년과 재외동포가 함께 만드는 미래 외교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김한일 회장은 “박 단장님은 한국 청년들이 세계무대에서 목소리를 내는 길을 열어준 분”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도 한국의 정체성과 역사를 자랑스럽게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순란 이사장은 “박 단장님의 말씀처럼 샌프란시스코는 독립운동의 뿌리를 간직한 도시”라며 “오늘 만남이 또 하나의 새로운 민간 외교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태 단장은 인사말에서 “김한일 회장님을 만나서 제가 꿈이 생겼습니다”라는 말로 운을 떼며, 반크의 사명과 활동에 대해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우리는 외교관은 아니지만 반크의 활동은 외교관의 역할을 능가한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 20만 명의 청소년, 대학생, 청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단장은 20년 전 세계 교과서와 지도에서 독도가 다케시마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 외교부나 청와대는 ‘우리가 하겠다’며 시민의 참여를 막았지만 결국 아무런 행동이 없었다”며 “회원들이 직접 내셔널지오그래픽에 편지를 보내 표기를 바꾸게 된 것이 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느꼈다. 외교는 정부만의 일이 아니라 국민이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본 정부는 97%의 세계 지도가 일본해로 되어 있으니 포기하라고 했지만, 우리는 3%라도 희망을 보고 시작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 40%의 지도가 동해로 바뀌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독립운동의 성지인데도 지금은 금문교나 구글만 떠올리는 도시가 됐다”며 “전 세계 반크 회원들에게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독립운동의 성지’로 기억되도록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단장과 함께 방미한 권소현, 구승현 반크 연구원도 참석했다. 권소현 연구원은 “반크는 지난 20년간 교과서와 웹사이트의 독도, 동해 표기를 바로잡아 왔지만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인공지능(AI)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왜곡해 보여주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재외동포들이 중심이 되어 올바른 정보를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오는 25일 열릴 강연에서 이 부분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니 꼭 함께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승현 연구원은 “예전에 낙서 대회 때 방문한 미술관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것을 보고 그냥 넘어가지 않고 즉시 이메일을 보냈고 다음 날 미술관 측에서 수정하겠다고 답을 보내왔다”며 “이처럼 청소년과 청년들도 작은 행동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이러한 실천 사례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은 박 단장과 연구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반크가 지난 20년간 보여준 민간 외교의 성과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한인 2세대와 3세대가 반크의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반크 박기태 단장의 강연회는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관(745 Buchanan St, San Francisco)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글로벌 시대의 디지털 외교와 한인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 청년과 재외동포가 함께 만드는 미래 외교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