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시모바 꺾고 통산 4번째 메이저 타이틀
아리나 사발렌카가 또다시 뉴욕을 정복했다. 1번 시드 사발렌카는 아만다 아니시모바를 6-3, 7-6으로 꺾고 US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사발렌카는 세레나 윌리엄스 이후 10년 넘게 나오지 않았던 대회 2연패 기록을 세우며 통산 4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네 번 모두 하드코트에서 나온 우승이다.
경기는 순탄치 않았다. 사발렌카는 2세트 5-4로 앞선 상황에서 서브 게임으로 우승까지 단 두 포인트를 남겨뒀지만 백스텝으로 처리한 공이 네트에 걸리며 뼈아픈 실수를 범했고, 곧바로 아니시모바가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하지만 사발렌카는 이어진 타이브레이크에서 특유의 강인함을 발휘해 승부를 마무리했다. 올해 들어 타이브레이크 전적이 21승 1패, 최근 19연승이라는 압도적 수치가 증명하듯 접전 상황에서 사발렌카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번 우승으로 사발렌카는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결승 패배 위기에서도 벗어났다. 그는 1월 호주오픈에서 매디슨 키스에게, 6월 프랑스오픈에서 코코 고프에게 결승에서 졌다. 윔블던에서는 준결승에서 아니시모바에게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뉴욕에서 열린 US오픈에서는 아니시모바에게 승리하며 패배를 되갚았다. 사발렌카는 “힘든 순간들이 있었지만 오늘 이 우승으로 모든 게 보상받았다. 지금은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했던 아니시모바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윔블던 결승에서 이가 시비옹테크에게 0-6, 0-6으로 참패했던 그는 이번 US오픈에서 시비옹테크를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정상 문턱에서 또다시 좌절했다. 그는 경기 후 “두 번 연속 결승에 오른 건 의미 있지만, 오늘은 내 꿈을 위해 충분히 싸우지 못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시상식에서 사발렌카는 아니시모바에게 “결승에서 지는 게 얼마나 아픈지 안다. 하지만 곧 우승을 차지할 거고, 그 순간은 지금의 고통 때문에 더 특별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비로 인해 지붕을 닫고 진행된 이번 결승은 강력한 스트로크와 속도감 넘치는 랠리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아니시모바는 22개의 위닝 샷으로 맞섰지만, 29개의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사발렌카는 13개의 위닝 샷과 15개의 범실로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며 우승컵을 가져갔다.
경기는 순탄치 않았다. 사발렌카는 2세트 5-4로 앞선 상황에서 서브 게임으로 우승까지 단 두 포인트를 남겨뒀지만 백스텝으로 처리한 공이 네트에 걸리며 뼈아픈 실수를 범했고, 곧바로 아니시모바가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하지만 사발렌카는 이어진 타이브레이크에서 특유의 강인함을 발휘해 승부를 마무리했다. 올해 들어 타이브레이크 전적이 21승 1패, 최근 19연승이라는 압도적 수치가 증명하듯 접전 상황에서 사발렌카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번 우승으로 사발렌카는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결승 패배 위기에서도 벗어났다. 그는 1월 호주오픈에서 매디슨 키스에게, 6월 프랑스오픈에서 코코 고프에게 결승에서 졌다. 윔블던에서는 준결승에서 아니시모바에게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뉴욕에서 열린 US오픈에서는 아니시모바에게 승리하며 패배를 되갚았다. 사발렌카는 “힘든 순간들이 있었지만 오늘 이 우승으로 모든 게 보상받았다. 지금은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했던 아니시모바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윔블던 결승에서 이가 시비옹테크에게 0-6, 0-6으로 참패했던 그는 이번 US오픈에서 시비옹테크를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정상 문턱에서 또다시 좌절했다. 그는 경기 후 “두 번 연속 결승에 오른 건 의미 있지만, 오늘은 내 꿈을 위해 충분히 싸우지 못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시상식에서 사발렌카는 아니시모바에게 “결승에서 지는 게 얼마나 아픈지 안다. 하지만 곧 우승을 차지할 거고, 그 순간은 지금의 고통 때문에 더 특별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비로 인해 지붕을 닫고 진행된 이번 결승은 강력한 스트로크와 속도감 넘치는 랠리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아니시모바는 22개의 위닝 샷으로 맞섰지만, 29개의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사발렌카는 13개의 위닝 샷과 15개의 범실로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며 우승컵을 가져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