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크루즈 워리어스 한국인 선수 이현중, NBA G리그서 8점 8리바운드…팀은 패배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소속 이현중 선수. 언더아머 제공.
미국프로농구(NBA)의 하부리그인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뛰는 이현중이 리오그란데 밸리 바이퍼스를 상대로 8점 8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인 산타크루즈는 23일 텍사스주 에딘버그의 버트 오그던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G리그 원정 경기에서 리오그란데 밸리와 경기에서 111-121로 졌다. 5연승을 마친 산타크루즈(17승 14패)는 서부콘퍼런스 8위로 처졌다.

G리그에서는 각 콘퍼런스 6위까지 PO에 나서는데, 서부에서는 이미 5자리가 확정된 상태다. 멕시코시티 캐피탄스가 18승 13패로 현재 6위에 자리한 가운데 리오그란데 밸리와 산타크루즈가 1경기 차 뒤져 있다.

산타크루즈가 PO에 나서지 못하면 25일 텍사스 레전드전이 이현중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된다.

이날 이현중은 23분간 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장기인 3점은 3개를 던져 2개를 성공했다.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한 이현중은 평균 6.2점 4.6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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