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시, 한국 이천시와의 한·미 온라인 학생 국제교류 성과 기념 행사 개최

한국어교육재단 구은희 이사장에 시장 특별 공로 인증서 수여

산타클라라 리사 길모어 시장으로부터 시장 특별 공로 인증서를 받고 있는 구은희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사진=한국어교육재단.
산타클라라 시가 한·미 온라인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성과를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열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한국어교육재단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산타클라라 시는 13일, 산타클라라 시의회장에서 산타클라라 시와 경기도 이천시 간 온라인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국 지방정부와 교육기관, 비영리단체,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낸 국제 교육 협력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 산타클라라 시는 해당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한국어교육재단 구은희 이사장에게 ‘시장 특별 공로 인증서(Certificate of Special Mayoral Recognition)’를 수여했다. 이번 인증서는 산타클라라 시의회 명의로 수여됐으며, 이천교육지원청과 산타클라라 지역을 잇는 온라인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창설·제작하고, 한·미 청소년 간 문화 이해와 글로벌 소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은희 이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온라인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계기로 산타클라라 시와 이천시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교육·문화 교류가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타클라라 시는 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어교육재단 청소년 자원봉사단 카약(KYAC) 학생들을 행사에 초청해, 국제교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여한 점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가 학생들의 수료증은 오는 2월 8일 열리는 한국어교육재단 설날 행사에서 케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이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카약 소속 학생들이 케빈 김 산타클라라 시의원(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어교육재단.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 미국을 온라인으로 연결한 축하 순서도 진행됐다. 이천교육지원청 허은선 교육과장은 온라인 축사를 통해 이번 교류 프로그램의 교육적 의미와 향후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양 도시 학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통역은 이천시청 유다민 주무관이 맡아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또한 그룹 리더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카약(KYAC)의 박건우, 정세영 학생은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소감과 현장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들은 온라인 교류가 단순한 수업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케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은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향후 양 도시 간 교육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은 “이번 온라인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국경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교육 협력 사례”라며 “산타클라라 시는 앞으로도 이천시를 비롯한 국제 파트너 도시들과의 교육·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미 지방정부와 교육기관, 비영리단체, 그리고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낸 국제교류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기념하며 마무리됐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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