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회관 이전 기념 야유회…식사하며 즐거운 여흥의 시간 가져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정순자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음식을 정성것 마련한 봉사부 회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정순자)가 새 회관 이전을 기념해 야유회를 개최했다.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는 7일 새로 마련된 회관 앞 산토마스 파크에서 7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노인회 봉사부에서 마련한 식사를 함께하고 여흥의 시간을 즐기는 등 야유회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순자 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규모가 작은 회관이자만 봉사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업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케빈 박 산타클라라 부시장도 축사에서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면 적극 돕겠다”며 “새로 마견된 회관에서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가 더욱 발전해 나가갈 바란다”고 밝혔다. 케빈 박 부시장은 축사가 끝난 뒤 정순자 회장, 하혜원, 남중대 부회장에게 산타클라라시가 제작한 배지를 선물로 증정했다.

인사말에 이어 가수 조석제 씨의 진행으로 회원들이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 즐거운 여흥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야유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봉사회가 준비한 기념선물도 전달됐다.

한편,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에서는 까투리무용단을 비롯해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장구반, 댄스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문의는 전화(408-833-4218)로 하면 된다.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가 활동하는 회관은 산토마스 파크(4093 Valerie Dr. Campbell, CA 95008)에 위치해 있다.
야유회에 참석한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회원들이 봉사부가 준비한 식사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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