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범은 차량 유지보수 직원인 새뮤얼 캐시디"
카운티 검찰 "범인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 끊어"
산호세 VTA(Valley Transportation Authority)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직원이 총기를 난사해 모두 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산타클라라 셰리프국 러셀 데이비스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VTA차량기지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8명의 피해자가 사망했으며, VTA직원으로 확인된 총격범도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찰은 범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경찰당국은 이날 12시 현재 총격범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언론들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이 VTA 차량 유지보수 직원인 섀뮤얼 제임스 캐시디(57)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범인이 왜 총기난사를 저질렀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총격사건은 이날 오전 6시 34분경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웨스트 영거 애비뉴와 산페드로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VTA 경전철 차량기지로 총격은 차량 컨트롤센터에서 발생했다고 산타클라라 셰리프국은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산타클라라 셰리프국 건물 바로 옆이다.
로리 스미스 산타클라라 셰리프국장은 10시 45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여전히 총성이 들리고 있기 때문에 건물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내부에서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정보가 있어 경찰견과 로봇까지 투입해 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발생 후 911을 통해 여러건의 신고가 접수돼 셰리프국은 물론 산호세 경찰국에서도 경관들이 수십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특공대까지 출동해 총격범 검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범인과 1시간이 넘게 대치하다 이날 오전 8시경 범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상황은 일단락 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피해자의 대부분이 VTA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밸리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던 부상자 2명중 1명은 병원 도착 후 사망했으며 다른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외에 부상자가 정확히 몇 명인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조사와 함께 수사도 함께 펼쳐지고 있다. 산호세 경찰국과 산타클라라 셰리프국은 물론 연방수사국(FBI) 요원들도 현장에서 합동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경찰당국은 밝혔다.
현장에서 근무하던 VTA직원 100여 명은 총격사건 발생 후 인근 건물로 모두 대피했다고 경찰당국은 밝혔다.
경찰당국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은 VTA직원 가족의 진술을 인용해 “VTA 노조 미팅 도중 총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해 직원간 갈등으로 인해 총격사건이 일어났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편, 이날 총격사건이 발생하기전 이날 총격과 연관된 두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샘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이 KTVU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 건은 6시 36분 경 앵마 코트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다른 한 건은 스미스 애비뉴의 한 목재상에서 6시 39분 경 발생했다. 두 건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일부 언론은 경찰이 화재가 발생한 앵마 코트의 주택에서 폭발물 제조에 필요한 물품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주택은 용의자인 섀무얼 제임스 캐시디의 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택 인근에 대피령을 내리고 현장에서 폭발물과 총격사건 연관 증거물을 수집하는 등 수사를 펼치고 있다.
Bay News Lab
editor@baynewslab.com
총격사건은 이날 오전 6시 34분경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웨스트 영거 애비뉴와 산페드로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VTA 경전철 차량기지로 총격은 차량 컨트롤센터에서 발생했다고 산타클라라 셰리프국은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산타클라라 셰리프국 건물 바로 옆이다.
로리 스미스 산타클라라 셰리프국장은 10시 45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여전히 총성이 들리고 있기 때문에 건물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내부에서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정보가 있어 경찰견과 로봇까지 투입해 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발생 후 911을 통해 여러건의 신고가 접수돼 셰리프국은 물론 산호세 경찰국에서도 경관들이 수십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특공대까지 출동해 총격범 검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범인과 1시간이 넘게 대치하다 이날 오전 8시경 범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상황은 일단락 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피해자의 대부분이 VTA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밸리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던 부상자 2명중 1명은 병원 도착 후 사망했으며 다른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외에 부상자가 정확히 몇 명인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조사와 함께 수사도 함께 펼쳐지고 있다. 산호세 경찰국과 산타클라라 셰리프국은 물론 연방수사국(FBI) 요원들도 현장에서 합동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경찰당국은 밝혔다.
현장에서 근무하던 VTA직원 100여 명은 총격사건 발생 후 인근 건물로 모두 대피했다고 경찰당국은 밝혔다.
경찰당국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은 VTA직원 가족의 진술을 인용해 “VTA 노조 미팅 도중 총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해 직원간 갈등으로 인해 총격사건이 일어났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편, 이날 총격사건이 발생하기전 이날 총격과 연관된 두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샘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이 KTVU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 건은 6시 36분 경 앵마 코트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다른 한 건은 스미스 애비뉴의 한 목재상에서 6시 39분 경 발생했다. 두 건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일부 언론은 경찰이 화재가 발생한 앵마 코트의 주택에서 폭발물 제조에 필요한 물품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주택은 용의자인 섀무얼 제임스 캐시디의 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택 인근에 대피령을 내리고 현장에서 폭발물과 총격사건 연관 증거물을 수집하는 등 수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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