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새소년, ‘얼터너티브 K팝 그룹’을 표방하는 힙합 크루 바밍타이거 등이 영국 런던의 홍대 앞과 비슷한 쇼디치에서 데뷔 공연을 한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은 15일 런던 동부 쇼디치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인 리치믹스에서 실력 있는 한국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K-뮤직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5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라이브로 개최된다.
새소년과 바밍타이거는 앞서 13일에는 브라이튼에서 열리는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TGE) 음악페스티벌에 나서면서 영국에 진출한다. 한국, 프랑스, 유럽을 오가며 활동하는 DJ 겸 프로듀서 디디 한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 앞서 개최되는 K-팝 월드페스티벌 영국 예선전에서는 K팝 커버댄스 그룹인 UJJIN 등 10개팀이 하반기 창원 본선 진출권을 두고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