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에서 한국전 발발 7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는 지난 6월 24일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서 조현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을 비롯한 지역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현철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부총영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남학희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핵무기 개발로 한반도를 의기로 몰아 넣고 있는 북한을 규탄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남학희 회장인 이런 내용이 포함된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조현포 회장도 인사말을 전했으며 강현철 부총영사는 윤석열 대통령 인사말을 대독했다. 이날 행사는 강석효 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새크라멘토 한인회가 참석자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