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SF협의회 주관, 한인사회 인사들 함께 애도하며 뜻 기려
지난 25일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추모하는 행사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주관으로 한국 민주주의의 큰 스승으로 불렸던 고인을 기리는 추모식이 28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것.
이날 추모식에는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박미정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장, 김지수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 이사장, 이정순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필립 원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 등 베이 지역 한인 단체장들도 함께해 고인의 삶과 뜻을 기렸다.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오미자 회장은 개인 사정으로 이날 추모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오미자 회장을 대신해 추모사를 전한 박미정 수석부회장은 “우리는 오늘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을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고인은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지키는 데 단 한 번도 주저하지 않았던 분”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부회장은 이어 “고인의 삶은 정치란 권력이 아니라 책임이며, 국민과 역사 앞에 봉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줬다”며 “그가 남긴 철학과 실천, 평화에 대한 신념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주관으로 한국 민주주의의 큰 스승으로 불렸던 고인을 기리는 추모식이 28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것.
이날 추모식에는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박미정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장, 김지수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 이사장, 이정순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필립 원 샌프란시스코 체육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 등 베이 지역 한인 단체장들도 함께해 고인의 삶과 뜻을 기렸다.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오미자 회장은 개인 사정으로 이날 추모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오미자 회장을 대신해 추모사를 전한 박미정 수석부회장은 “우리는 오늘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을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고인은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지키는 데 단 한 번도 주저하지 않았던 분”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부회장은 이어 “고인의 삶은 정치란 권력이 아니라 책임이며, 국민과 역사 앞에 봉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줬다”며 “그가 남긴 철학과 실천, 평화에 대한 신념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장도 추모사를 통해 고인을 기렸다. 김 회장은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한국 현대사의 굴곡진 시간 속에서 늘 그 중심에 서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온 인물”이라며 “개인의 안위보다 시대의 과제를 먼저 생각하며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감당해 온 분으로 기억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이 자리는 고인을 깊이 존경해 온 분들뿐 아니라,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도 한 시대를 성실하게 살아낸 한 어른에게 조용히 감사와 작별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라며 “그것만으로도 이 추모식은 충분한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추모사에 이어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의 약력이 소개됐으며, 생전 모습을 담은 추모영상도 상영됐다. 자문위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헌화화 분향도 뒤이어 진행됐다.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도 추모식이 끝난 뒤 한인회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1952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서울대 사회학과 재학 시절부터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1세대 운동권 출신 정치인이다. 1988년 제13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서울 관악을에서 5선을 지냈고, 이후 세종시로 지역구를 옮겨 7선 의원을 역임했다. 김대중 정부에서는 교육부 장관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했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무총리를 맡아 국정 운영을 총괄했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과 세종시 건설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추모사에 이어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의 약력이 소개됐으며, 생전 모습을 담은 추모영상도 상영됐다. 자문위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헌화화 분향도 뒤이어 진행됐다.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도 추모식이 끝난 뒤 한인회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1952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서울대 사회학과 재학 시절부터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1세대 운동권 출신 정치인이다. 1988년 제13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서울 관악을에서 5선을 지냈고, 이후 세종시로 지역구를 옮겨 7선 의원을 역임했다. 김대중 정부에서는 교육부 장관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했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무총리를 맡아 국정 운영을 총괄했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과 세종시 건설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런 활동으로 인해 고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정책형 정치인의 전형’, ‘한국 민주주의의 한 축을 이끈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민주화운동 세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권 정치의 중심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으며, 여야를 넘나들며 정책과 전략을 고민했던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존재감이 컸다는 평가다. 정계 은퇴 이후에도 원로로서 영향력을 유지했고, 지난해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취임해 통일과 평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아왔다.
한편,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28일 추모식을 시작으로 29일과 30일에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관에서 분향소를 운영한다. 분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한편,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28일 추모식을 시작으로 29일과 30일에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관에서 분향소를 운영한다. 분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