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가족 의료보험 이견…9일부터 6천명 파업
샌프란시스코 통합교육구(SFUSD) 소속 교사들이 노사 협상 결렬로 9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샌프란시스코 교사노조인 통합교육자연합(United Educators of San Francisco, UESF)은 8일 성명을 통해 “임금과 가족 의료보험 문제에서 교육구가 충분한 재정적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파업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파업에는 교사뿐 아니라 학교 상담사, 간호사, 보조교육인력(패러에듀케이터) 등 약 6천 명이 참여한다. 샌프란시스코 교사들의 전면 파업은 1979년 이후 47년 만에 처음이다.
노조는 주말 동안 협상이 이어졌고, 이민자 권리 보호와 같은 비금전적 사안에서는 일부 합의가 이뤄졌지만, 핵심 쟁점인 임금과 가족 의료보험에서는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새 계약에는 교육구의 기존 이민자 보호 정책을 그대로 포함하기로 합의했지만, 생활비 상승을 반영한 임금 인상과 전액에 가까운 가족 의료보험 지원은 진전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샌프란시스코 시장 대니얼 루리와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스콧 위너는 이날 오후, 파업에 앞서 최소 사흘간 추가 협상을 이어가자고 노조와 교육구에 요청했다. 그러나 노조는 “일부 쟁점에서 합의했지만 파업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노조 위원장 캐산드라 큐리얼은 파업 발표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교육구는 이미 잘 알고 있다”며 “진지한 변화가 없다면 월요일 파업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교육구 측은 7일 제안안으로 2년간 총 6% 임금 인상과 연간 2만4천 달러의 건강보험 수당을 제시했다. 반면 노조는 2년간 9% 임금 인상과 함께, 카이저 기준 의료비의 최대 75%를 교육구가 부담하거나 교사 개인 의료비로 매달 2천 달러를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큐리얼 위원장은 “학교 현장 예산 삭감이나 양보를 전제로 한 임금 인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교육감 마리아 수는 8일 저녁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업은 원하지 않으며, 장기 파업은 더욱 원치 않는다”며 “전날 협상에서 쌓은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 합의에 도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과 주 상원의원의 제안에 동의하며, 최소 사흘간 협상을 계속하자고 노조에 재차 촉구했다.
이 밖에도 학급당 학생 수 상한선 설정, 특수교육 교사의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채용과 업무 배분 방식 개선 등도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한 쟁점으로 남아 있다. 이번 파업으로 월요일부터 샌프란시스코 공립학교 다수에서 수업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파업에는 교사뿐 아니라 학교 상담사, 간호사, 보조교육인력(패러에듀케이터) 등 약 6천 명이 참여한다. 샌프란시스코 교사들의 전면 파업은 1979년 이후 47년 만에 처음이다.
노조는 주말 동안 협상이 이어졌고, 이민자 권리 보호와 같은 비금전적 사안에서는 일부 합의가 이뤄졌지만, 핵심 쟁점인 임금과 가족 의료보험에서는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새 계약에는 교육구의 기존 이민자 보호 정책을 그대로 포함하기로 합의했지만, 생활비 상승을 반영한 임금 인상과 전액에 가까운 가족 의료보험 지원은 진전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샌프란시스코 시장 대니얼 루리와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스콧 위너는 이날 오후, 파업에 앞서 최소 사흘간 추가 협상을 이어가자고 노조와 교육구에 요청했다. 그러나 노조는 “일부 쟁점에서 합의했지만 파업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노조 위원장 캐산드라 큐리얼은 파업 발표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교육구는 이미 잘 알고 있다”며 “진지한 변화가 없다면 월요일 파업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교육구 측은 7일 제안안으로 2년간 총 6% 임금 인상과 연간 2만4천 달러의 건강보험 수당을 제시했다. 반면 노조는 2년간 9% 임금 인상과 함께, 카이저 기준 의료비의 최대 75%를 교육구가 부담하거나 교사 개인 의료비로 매달 2천 달러를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큐리얼 위원장은 “학교 현장 예산 삭감이나 양보를 전제로 한 임금 인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교육감 마리아 수는 8일 저녁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업은 원하지 않으며, 장기 파업은 더욱 원치 않는다”며 “전날 협상에서 쌓은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 합의에 도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과 주 상원의원의 제안에 동의하며, 최소 사흘간 협상을 계속하자고 노조에 재차 촉구했다.
이 밖에도 학급당 학생 수 상한선 설정, 특수교육 교사의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채용과 업무 배분 방식 개선 등도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한 쟁점으로 남아 있다. 이번 파업으로 월요일부터 샌프란시스코 공립학교 다수에서 수업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