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음악의 날’에 나효신 작곡가 ‘베짜기 변주곡’ 연주된다

3월 20일 정오…워 메모리얼 빌딩 내 타우브 아트리움 홀
바이올리니스트 테리 바운, 비올리스트 엘렌 로우즈 연주로

작곡가 나효신. 나효신 홈페이지 캡처.
북가주를 대표하는 한인 작곡가인 나효신씨의 곡이 ‘2022 샌프란시스코 음악의 날(SF Music Day)’ 행사에서 연주된다.

‘샌프란시스코 음악의 날(SF Music Day)’은 비영리재단인 인터뮤직이 주관하는 행사로 베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공연활동을 지원하며 이들의 음악을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올해는 3월 20일(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샌프란시스코 워 메모리얼 빌딩(401 Van Ness Ave. SF) 내 4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나효신 작곡가의 곡을 비롯해 총 27개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무대에 올려지게 된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연주되는 나효신 작곡가의 곡은 ‘베짜기 변주곡(Weaving Varitions)’으로 오후 12시(정오)에 타우브 아트리움 극장(Taube Atrium Theater)에서 공연된다. 연주에는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 현대음악단체인 ‘이어플레이’의 바이올리니스트 테리 바운과 비올리스트 엘렌 로우즈가 나선다.

샌프란시스코 음악의 날 공연과 관련한 내용은 인터뮤직 홈페이지(Intermusics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나효신 작곡가와 관련한 정보는 웹사이트(www.hyo-shinna.com)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yoshinNa)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이어플레이의 바이올리니스트 테리 바운.
이어플레이의 비올리스트 엘렌 로우즈.
3월 20일 샌프란시스코 워 메모리얼 빌딩에서 열리는 '2022 샌프란시스코 음악의 날' 행사 프로그램.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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