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에서는 새크라멘토 카운티 이어 세번째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했다. 알라메다 카운티 보건국은 9일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계열인 ‘오소폭스(Orthopox)’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운티 보건국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현재 격리중에 있으며 이 환자에 대해 캘리포니아 공중보건국이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도 추가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베이 지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은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샌프란시스코 보건당국은 지난 4일 원숭이두창 감염으로 인한 발병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천연두와 증상이 비슷한 원숭이두창은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풍토병으로 자리 잡은 감염병으로, 최근 유럽, 미주 등 비풍토병 지역에서도 1천 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며 이례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원숭이두창에 감염되면 발열, 통증 및 전신에 독특한 발진이 생긴다.
전문가들은 최근 원숭이두창은 코로나와 달리 밀접한 신체 접촉 후에 점막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전염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UCSF 전염병 전문가인 피터 진 홍 박사는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발생한다고 해서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감염이 매우 점진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백신을 28일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하면 면역성이 생긴다. 과거 천연두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는 1회만 접종 받으면 된다.
한편, 원숭이두창은 미국에서 9일 현재 40건의 감염 의심환자가 나왔으며 북가주에서는 새크라멘토와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카운티 보건국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현재 격리중에 있으며 이 환자에 대해 캘리포니아 공중보건국이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도 추가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베이 지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은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샌프란시스코 보건당국은 지난 4일 원숭이두창 감염으로 인한 발병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천연두와 증상이 비슷한 원숭이두창은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풍토병으로 자리 잡은 감염병으로, 최근 유럽, 미주 등 비풍토병 지역에서도 1천 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며 이례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원숭이두창에 감염되면 발열, 통증 및 전신에 독특한 발진이 생긴다.
전문가들은 최근 원숭이두창은 코로나와 달리 밀접한 신체 접촉 후에 점막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전염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UCSF 전염병 전문가인 피터 진 홍 박사는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발생한다고 해서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감염이 매우 점진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백신을 28일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하면 면역성이 생긴다. 과거 천연두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는 1회만 접종 받으면 된다.
한편, 원숭이두창은 미국에서 9일 현재 40건의 감염 의심환자가 나왔으며 북가주에서는 새크라멘토와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