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가짜뉴스’에 ‘법적 처벌’까지 운운했지만
외교부 문건 드러나며 정부 조직적 개입 의혹 확인돼
‘김건희 특검’ 조사로 법적 처벌로 이어질지 관심 모아져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김건희 여사의 트위터(현 X) 계정 실버 마크 인증에 앞장섰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규정상 영부인은 인증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대통령실이 외교부를 통해 트위터 본사에 실버 마크를 요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KBS가 25일 단독 보도한 것.
2023년 여름, 트위터의 실버 마크는 대통령, 국회의원 등 공식 공직자와 정부기관에만 부여되는 인증이었다. 하지만 김 여사의 계정에는 이 표시가 달렸다. 외교부는 “계정 도용 가능성을 막기 위한 절차였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이후 공개된 내부 문서들은 다른 그림을 보여줬다.
KBS가 입수한 외교부 문건에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트위터 본사와 협의해 인증 마크 획득 방안을 마련하고 결과를 보고하라”는 지시가 담겨 있었다. 같은 날 발송된 내부 메일에는 “대통령실이 조속히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본사 연락을 지시했다”는 문구가 있었고, 문화체육관광부에도 진행 상황을 독촉했다는 흔적이 남아 있었다. 단순한 계정 보호 차원을 넘어 정부 부처가 조직적으로 동원된 것이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해당 전문은 총영사관의 문서 수발신 목록에서 확인되지 않았고, 삭제 의혹까지 제기됐다. 외교부는 “대외비 지정 문서라 목록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대외비 지정 기한은 이미 2년 전 끝난 상태였다. 이에 대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부인 계정에 인증마크 하나 달겠다고 외교부와 대통령실까지 나서 국력을 낭비했다”며 “자료를 숨기고 허위 보고까지 한 것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2023년 여름, 트위터의 실버 마크는 대통령, 국회의원 등 공식 공직자와 정부기관에만 부여되는 인증이었다. 하지만 김 여사의 계정에는 이 표시가 달렸다. 외교부는 “계정 도용 가능성을 막기 위한 절차였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이후 공개된 내부 문서들은 다른 그림을 보여줬다.
KBS가 입수한 외교부 문건에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트위터 본사와 협의해 인증 마크 획득 방안을 마련하고 결과를 보고하라”는 지시가 담겨 있었다. 같은 날 발송된 내부 메일에는 “대통령실이 조속히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본사 연락을 지시했다”는 문구가 있었고, 문화체육관광부에도 진행 상황을 독촉했다는 흔적이 남아 있었다. 단순한 계정 보호 차원을 넘어 정부 부처가 조직적으로 동원된 것이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해당 전문은 총영사관의 문서 수발신 목록에서 확인되지 않았고, 삭제 의혹까지 제기됐다. 외교부는 “대외비 지정 문서라 목록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대외비 지정 기한은 이미 2년 전 끝난 상태였다. 이에 대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부인 계정에 인증마크 하나 달겠다고 외교부와 대통령실까지 나서 국력을 낭비했다”며 “자료를 숨기고 허위 보고까지 한 것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KBS가 입수해 보도한 외교부 공문은 2023년 5월 23일 생산된 문건으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이 공문을 수령한 것도 이 즈음으로 추정된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현재는 이임한 윤상수 총영사의 재임 시절이다.
현재 김건희 특검은 실버 마크 인증 과정에서 외교부와 대통령실이 어떤 방식으로 개입했는지 조사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외교부가 왜 대통령 부인의 계정 개설을 위해 움직여야 하느냐”며 “대한민국이 김건희 여사의 ‘셀럽 놀이터’가 아니다”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은 ‘가짜뉴스’라며 ‘법적 조치’까지 언급했던 김건희 여사의 트위터 실버 마크는 인증은 대통령실과 외교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까지 연루된 정황이 확인된 셈이다. 결국 이 논란은 김건희 특검에 의해 조사가 진행되며 추후 법적 처벌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김건희 특검은 실버 마크 인증 과정에서 외교부와 대통령실이 어떤 방식으로 개입했는지 조사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외교부가 왜 대통령 부인의 계정 개설을 위해 움직여야 하느냐”며 “대한민국이 김건희 여사의 ‘셀럽 놀이터’가 아니다”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은 ‘가짜뉴스’라며 ‘법적 조치’까지 언급했던 김건희 여사의 트위터 실버 마크는 인증은 대통령실과 외교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까지 연루된 정황이 확인된 셈이다. 결국 이 논란은 김건희 특검에 의해 조사가 진행되며 추후 법적 처벌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