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기간 조문소 설치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기간 동안 조문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8일부터 30일까지 조문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한민국 정부가 노 전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현행 국가장법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재외공관에도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외교부는 27일 전 재외공관에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기간 동안 조문소를 설치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마련되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조문소는 10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2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된다.

조문소에는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조문소 방문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체온측정과 마스크를 착용 해야 한다. 조문소 방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전화 415-921-2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소 운영시간
▶︎10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조문소 준비상 변경될 수도 있음)
▶︎10월 29일(금) 오전 9시~오후 5시
▶︎10월 30일(토) 오전 9시~오후 12시(정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주소: 3500 Clay St. SF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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