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올해 국정감사 받는다

10월 9일 방문 감사로 진행
이광재 위원장 포함 외통위 소속 의원 6명 참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올해 국정감사를 받는다. 국회사무처가 발표한 2021년도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2021년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국정감사에서 미주지역 감사 대상 공관에 포함됐다.

미주지역 국정감사는 10월 9일부터 10월 16일까지 7일간으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10월 9일에 미주 지역에서는 제일 처음 국정감사를 받게 된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화상으로 진행됐던 미주지역 공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올해는 공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지 방문 감사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 공관에 대한 감사는 이광재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호, 윤건영(이상 더불어민주당), 박진, 태영호(이상 국민의힘), 김홍걸(무소속) 의원 등 총 6명의 외교통상위원회 소속 의원이 진행한다. 감사를 위한 국회 사무처 직원 3명도 동행한다.

올해 미주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비롯해 주미국대사관, 주유엔대표부, 주뉴욕총영사관, 주멕시코대사관, 주아르헨티나대사관 등 6개 공관이 국정감사를 받는다.

감사위원들은 10월 8일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올 예정이며 9일 총영사관 감사를 마친뒤 다음날인 10일 주뉴욕총영사관과 주유엔대표부 감사를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대한 국정감사는 2013년, 2015년, 2019년에 실시가 됐으며, 2년만에 다시 감사를 받게 됐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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