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10월 10일부터 20대 대선 국외 부재자 신고 접수

인터넷 또는 전자우편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

지난 2017년 실시된 19대 대선 재외선거에서 북가주 지역 한인들이 산호세 한국무역관(KOTRA)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베이뉴스랩 포토뱅크]
내년 3월 9일(한국시간)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비롯한 미국 주재 공관에서 국외 부재자 신고 접수가 조만간 일제히 시작된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등 주미 공관들은 오는 10월 1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국외 부재자 신고와 재외 선거인 신청을 받는다.

국외 부재자 신고 개시일인 10일은 일요일이지만 각 총영사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 업무를 진행한다.

미국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재외 유권자는 내년 1월 8일까지 연방 공휴일 등을 제외한 평일에 관할 지역 영사관을 방문해 국외 부재자 신고를 하거나 재외 선거인 신청을 하면 된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ova.nec.go.kr 또는 http://ok.nec.go.kr)나 전자우편(ovla@mofa.go.kr)을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국외 부재자 신고 대상자는 선거권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선 사전투표(2022년 3월 4∼5일) 이전에 출국해 대선일(2022년 3월 9일) 이후에 귀국이 예정된 사람 등이다. 재외 투표는 내년 2월 23∼28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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