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정체성 함양을 위한 ‘한인 청소년을 위한 틴 서밋(Teen Summit)’이 개최된다.
샌프란시스코 코리안센터(KCI, 관장 남기령)가 오는 8월 26일 개최하는 ‘틴 서밋’은 청소년들에게 한인 이민사를 가르쳐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주류사회에 나가 당당히 활약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함양해 주기 위한 행사다.
KCI 틴 서밋에서는 로즈마리 남 이사의 ‘한인의 미국 이민사’와 안성우 관장의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 및 리더십’ 강의가 이어지며 남기령 관장의 ‘민화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KCI 주최 틴 서밋은 8~1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인원은 25명이다. 틴 서밋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코리안센터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8월 13일까지다.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