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에서 학교 운영 참여 “도움되는 일 하고 싶다”
최근 이사회 갈등 딛고 새 도약 위한 활발한 활동 펼쳐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가 한인 2세들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은 물론 이 지역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보고 싶습니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서재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신임 부이사장은 차분하지만 의지가 담긴 말부터 꺼냈다.
서 신임 부이사장은 “올해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 지원한 학생이 크게 늘었다. 새학기에 지원한 학생을 다 수용할 수 없을 만큼 많았고 한인 2세들 뿐만 아니라 타민족 학생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는 근래에 크게 높아진 K-POP과 K-드라마 등 한류가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부이사장은 “이런 한국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에 효과적으로 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한국학교가 아닌 보다 포괄적인 조직이 필요했고 이사회에서는 논의 끝에 한국문화원으로 이름을 변경하기로 했다”며 “정체성 교육은 물론 한류를 알리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재은 부이사장은 “최근 한인이 아닌 타민족 학부모가 학부모회 회장에 선출됐고 이사회에도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이사님들이 참여하고 계서서 문화원의 역할을 하기에는 충분한 토대가 마련된 것 같다”며 “주류사회에 지원금을 신청하고 펀드를 받기 시작한 것이 재정적인 기반이 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서 부이사장은 최근 불거진 갈등으로 이사진이 대폭 교체된 것에 대해서는 “어떤 조직이든 내부적인 의견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며 “새크라멘토 이사회도 나가고자 하는 방향은 같지만 연령대가 폭넓다 보니 세대간 갈등으로 비춰질 수 있는 대립이 있었고 지금은 많은 갈등들이 해소됐고 그만두셨던 이사님들도 다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가 더 희망적”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 부이사장은 “한국어와 영어 모두로 소통이 가능하고 이사회 구성원들에 비해 비교적 젊다 보니 이사회와 학부모간 소통의 창구 역할도 가능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인 2세들을 위한 정체성 교육은 물론 새크라멘토 지역에 한류를 알리고 전파하는 문화 파수꾼으로도 많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재은 부이사장은 지난해 자녀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 입학하며 학부모로 학교와 인연을 맺은 뒤 강현진 이사장의 적극적인 권유로 최근 이사회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진 이사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이사회에 많이 참여하는 것이 학교 발전을 위해서도 좋지 않겠냐”며 “서 부이사장은 여러 방면으로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서재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신임 부이사장은 차분하지만 의지가 담긴 말부터 꺼냈다.
서 신임 부이사장은 “올해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 지원한 학생이 크게 늘었다. 새학기에 지원한 학생을 다 수용할 수 없을 만큼 많았고 한인 2세들 뿐만 아니라 타민족 학생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는 근래에 크게 높아진 K-POP과 K-드라마 등 한류가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부이사장은 “이런 한국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에 효과적으로 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한국학교가 아닌 보다 포괄적인 조직이 필요했고 이사회에서는 논의 끝에 한국문화원으로 이름을 변경하기로 했다”며 “정체성 교육은 물론 한류를 알리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재은 부이사장은 “최근 한인이 아닌 타민족 학부모가 학부모회 회장에 선출됐고 이사회에도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이사님들이 참여하고 계서서 문화원의 역할을 하기에는 충분한 토대가 마련된 것 같다”며 “주류사회에 지원금을 신청하고 펀드를 받기 시작한 것이 재정적인 기반이 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서 부이사장은 최근 불거진 갈등으로 이사진이 대폭 교체된 것에 대해서는 “어떤 조직이든 내부적인 의견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며 “새크라멘토 이사회도 나가고자 하는 방향은 같지만 연령대가 폭넓다 보니 세대간 갈등으로 비춰질 수 있는 대립이 있었고 지금은 많은 갈등들이 해소됐고 그만두셨던 이사님들도 다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가 더 희망적”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 부이사장은 “한국어와 영어 모두로 소통이 가능하고 이사회 구성원들에 비해 비교적 젊다 보니 이사회와 학부모간 소통의 창구 역할도 가능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인 2세들을 위한 정체성 교육은 물론 새크라멘토 지역에 한류를 알리고 전파하는 문화 파수꾼으로도 많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재은 부이사장은 지난해 자녀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 입학하며 학부모로 학교와 인연을 맺은 뒤 강현진 이사장의 적극적인 권유로 최근 이사회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진 이사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이사회에 많이 참여하는 것이 학교 발전을 위해서도 좋지 않겠냐”며 “서 부이사장은 여러 방면으로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혹시 이분이 세크라멘토 한글학교에서 본인 자녀들은 수업료 안내고 수업받고 다른 학생들 수업료는 $600으로 올리려고 하신다는 그 신임 이사장 예정자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