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국내 대표 알앤비(R&B) 보컬리스트 나얼과 듀엣 발라드 싱글 ‘잠시라도 우리’를 19일 발표한다고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이 11일(한국시간) 밝혔다.
‘잠시라도 우리’는 성시경이 프로젝트 음원을 제외하고는 지난 2021년 5월 정규 8집 ‘ㅅ'(시옷) 이후 2년 5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가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발라드다. 나얼은 이 노래를 직접 작곡하고 가창에도 참여했다. 유명 작사가 박주연이 노랫말을 썼다.
성시경과 나얼은 지난해 나얼의 ‘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 수록곡 ‘아픈 나를’을 통해 뮤지션과 프로듀서로 호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