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에서 손흥민과 동료로 뛰었던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유로 예선 경기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기는 중단됐다.
에릭센은 12일 덴마크의 코펜하겐 파르켄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유로2020 B조 첫 경기에서 전반이 끝나기 직전 경기장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에릭센은 스로우인 되는 공을 받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아무런 충돌없이 그라운드 위로 넘어졌다.
에릭센 선수가 넘어진 뒤 의료진이 긴급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조치를 취했다. 동료 선수들은 에릭센 선수의 상태를 확인한 뒤 기도를 하거나 눈물을 보여 에릭센 선수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관중석에 있던 한 여성도 그라운드로 내려와 에릭센 선수를 본 뒤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포착됐다.
에릭센 선수는 현장 의료진의 응급처치에도 일어나지 못하고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에릭센 선수가 쓰러진 뒤 의료 긴급사태를 이유로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Bay News Lab
editor@baynewslab.com
에릭센은 12일 덴마크의 코펜하겐 파르켄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유로2020 B조 첫 경기에서 전반이 끝나기 직전 경기장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에릭센은 스로우인 되는 공을 받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아무런 충돌없이 그라운드 위로 넘어졌다.
에릭센 선수가 넘어진 뒤 의료진이 긴급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조치를 취했다. 동료 선수들은 에릭센 선수의 상태를 확인한 뒤 기도를 하거나 눈물을 보여 에릭센 선수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관중석에 있던 한 여성도 그라운드로 내려와 에릭센 선수를 본 뒤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포착됐다.
에릭센 선수는 현장 의료진의 응급처치에도 일어나지 못하고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에릭센 선수가 쓰러진 뒤 의료 긴급사태를 이유로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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