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대 토마스 슐츠 교수 ‘피아노 세미나’ 개최…피아노 독주회도

8월 15일~20일, 피아노 세미나 개최
5월 21일에는 피아노 독주회 열어

스탠퍼드 대학교 토마스 슐츠 교수가 오는 8월 젊은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피아노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토마스 슐츠 교수가 젊은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 ‘피아노 세미나’를 올해도 개최한다.

우든 피쉬 앙상블의 멤버이기도 한 토마스 슐츠 교수가 주최하는 ‘피아노 세미나’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오는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세미나는 18세 이상 대학생과 대학원생 또는 학위를 받은 후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올해 처음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매일 토마스 슐츠 교수의 공개 레슨을 받을 수 있으며, 2회 또는 3회에 걸쳐 개최되는 음악회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전액장학금과 및 세미나 기간 머무를 수 있는 스탠퍼드 대학교 내 숙소가 제공될 예정이다.

토마스 슐츠 피아노 세미나와 관련된 정보는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The-Thomas-Schultz-Summer-Piano-Seminar-at-Stanford-497752504087174) 또는 피아노 세미나 웹사이트(http://thomasschultzpianist.com/html/piano_seminar.html)를 참조하면 되며 세미나 참가 신청 등 관련 문의는 이메일(thomasschultzpianoseminar@stanford.edu)로 하면 된다.

토마스 슐츠 교수의 ‘피아노 세미나’ 참가 신청 마감은 5월 1일이다.
토마스 슐츠 교수. 사진 우든 피쉬.
한편, 피아노 세미나 개최에 앞서 토마스 슐츠 교수는 오는 5월 21일(토) 스탠퍼드 대학 브라운 뮤직 센터 내 브라운 리허설 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갖는다.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되는 피아노 독주회에서는 슈베르트의 세개의 피아노 소곡(Three Piano Pieces, D. 946), 프레드릭 제프스키의 4개의 피아노 소품중3, 4번(From Four Pieces for Piano: Nrs. 3 and 4), 부소니의 ‘Three Album Leaves K. 289’ 등이 연주된다.

특히 이날 슐츠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에서는 북가주를 대표하는 한인 작곡가인 나효신씨의 ‘다섯 친구들(Five Friends)’이 세계 초연될 예정이어서 한인 음악 애호가들에는 특별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피아노 독주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Related Posts

의견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