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대, 학교 정상화 시동…봄학기 대면 수업 실시 북가주 뉴스 · 2021-02-25 · 0 Comment 스탠포드대학교. [BNL 자료사진] 3, 4학년 대상 안내문 발송...3월 5월까지 등록 받아마스크 쓰기, 학과별 구역 설정 등 방역지침 시행 계획 스탠포드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했던 캠퍼스를 다시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수업도 진행하는 등 학교 정상화에 나섰다. 스탠포드대학은 최근 신규 환자 발생이 크게 감소하고 있어 오는 봄학기 강의를 캠퍼스 내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된지 1년여 만이다. 해외에서 온 학생 등 집으로 돌아갈 수 없어 학교 기숙사에 머물고 있던 1500여 명의 학생들도 일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긴 했지만 대규모 확산은 없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스탠포드대학은 우선 대면 수업을 진행할 3~4학년 학생들에게 기숙사 배정과 수업 재개 안내문을 보낸 상태며, 학생들은 3월 5일까지 등록을 마치도록 했다. 첫 수업 재개일은 3월 29일로 알려졌다. 스탠포드대는 캠퍼스에서 수업이 재개되더라도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은 그대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공 학과별 구역도 설정되며, 모임도 8명 이하로 제한된다. 또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도 1주일에 2회이상 받도록 할 계획이다. 대학당국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수업 재개를 위한 준비는 마친 상황”이라며 “감염자에 대한 관리 시스템까지 모두 마련된 상태”라고 밝혔다. [BNL]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