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221명, 오라클 101명 ‘영구 해고’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Cisco)와 오라클(Oracle)이 또다시 대규모 감원에 나섰다.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EDD)에 제출된 최근 자료에 따르면 두 회사는 오는 10월 13일부로 베이 지역에서 수백 명의 직원을 줄일 계획이다.
시스코는 밀피타스와 샌프란시스코 오피스에서 총 221명을 해고한다. 이 가운데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157명, 샌프란시스코에서 64명이 대상이다. 오라클은 산타클라라에서 101명의 인력을 줄인다. 이번 감원은 모두 ‘영구 해고’로 분류됐다.
이번 발표는 양사가 탄탄한 실적을 보고한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시스코는 올해 4분기 매출 1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연간 매출은 567억 달러를 기록했다. 척 로빈스 시스코 회장 겸 CEO는 성명에서 “가속화된 혁신과 안정적인 실행력이 회계연도를 강하게 마무리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시스코의 감원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9,000명 이상을 줄이며 ‘효율성 강화’를 내세운 바 있다. 같은 시기 실적은 오히려 역대 최고 수준에 가까웠다.
오라클 역시 감원을 반복해왔다. 본사를 실리콘밸리에서 텍사스 오스틴으로 옮긴 데 이어 현재는 테네시주 내슈빌 이전을 추진 중이다. 오라클은 지난주에만 베이 지역에서 188명, 시애틀에서 160명 이상을 감원했다. 지난해 오라클의 순이익은 120억 달러를 웃돌았다.
시스코의 경우 이번 구조조정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대조된다. 회사는 올해 AI 인프라 분야에서 20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 로빈스 CEO는 CNBC 인터뷰에서 “지금 당장 많은 인력을 줄이고 싶지 않다”며 “현재의 엔지니어들이 더 빠르게 혁신하고 생산성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밀피타스와 샌프란시스코 오피스에서 총 221명을 해고한다. 이 가운데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157명, 샌프란시스코에서 64명이 대상이다. 오라클은 산타클라라에서 101명의 인력을 줄인다. 이번 감원은 모두 ‘영구 해고’로 분류됐다.
이번 발표는 양사가 탄탄한 실적을 보고한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시스코는 올해 4분기 매출 1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연간 매출은 567억 달러를 기록했다. 척 로빈스 시스코 회장 겸 CEO는 성명에서 “가속화된 혁신과 안정적인 실행력이 회계연도를 강하게 마무리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시스코의 감원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9,000명 이상을 줄이며 ‘효율성 강화’를 내세운 바 있다. 같은 시기 실적은 오히려 역대 최고 수준에 가까웠다.
오라클 역시 감원을 반복해왔다. 본사를 실리콘밸리에서 텍사스 오스틴으로 옮긴 데 이어 현재는 테네시주 내슈빌 이전을 추진 중이다. 오라클은 지난주에만 베이 지역에서 188명, 시애틀에서 160명 이상을 감원했다. 지난해 오라클의 순이익은 120억 달러를 웃돌았다.
시스코의 경우 이번 구조조정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대조된다. 회사는 올해 AI 인프라 분야에서 20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 로빈스 CEO는 CNBC 인터뷰에서 “지금 당장 많은 인력을 줄이고 싶지 않다”며 “현재의 엔지니어들이 더 빠르게 혁신하고 생산성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