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한국학교 3・1절 특별수업…학생들 직접 만든 태극기 흔들며 “대한독립만세” 외쳐

직접 만든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는 학생들. 사진 신나는 한국학교.
신나는 한국학교(교장 위재국)가 올해로 105주년을 맞는 3・1절을 맞아 특별수업을 열고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겼다.

신나는 한국학교는 지난 3월 1일 특별수업을 통해 일제 강점기 선조들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태극기를 들고 만세운동을 펼쳤다는 내용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당시 만세운동을 하다 투옥돼 순국한 유관순 열사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태극기도 직접 만들며 3・1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배웠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도 외쳐보고 태극기 문양의 바람개비를 만들기도 했다. 신나는 한국학교는 3・1운동에 대해 처음 배우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을 집에 돌아가 아버지, 어머니는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설명하도록 지도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나는 한국학교는 오는 3월 15일에는 학교 기금마련을 위해 한국 그림 동화책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화책은 크기와 종류에 따라 권당 3~7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408-805-4554) 또는 이메일(joyful@klacf.org)로 문의하면 된다.
태극기를 만들고 있는 학생. 사진 신나는 한국학교.
직접 만든 태극기 문양이 들어간 바람개비를 들어보이고 있는 학생들. 사진 신나는 한국학교.
신나는 한국학교에서 105주년을 맞는 3・1절을 맞아 특별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와 태극기 문양의 바람개비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나는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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