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상업용 부동산 위기???..2분기 연속 공실률 하락, 임대료는 상승 ‘조용한 성장세’

“6분기 연속 하락세 멈추고 2분기 연속 긍정적 성장 이어가”

위기를 맞았던 실리콘밸리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최근 2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팬데믹을 거치며 한 때 몰락의 위기까지 내몰렸던 실리콘밸리 지역 상업용 부동산이 최근 2분기 연속 공실률이 하락하고 임대료가 오르는 등 조용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회사인 콜리어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 1월부터 3월까지 실리콘밸리 지역 사무실의 공실률은 지난 2024년 4분기의 16.6%에서 0.2%p 하락한 16.4%로 나타났다. 1년 전인 2024년도 1분기 13.9% 보다는 여전히 높지만 2023년도 공실률이 21%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하면 눈에 띄게 공실률이 줄고 있다.

특히 재임대(서브리스) 공실률은 2025년도 1분기가 4.3%로 집계되며 지난해 4분기의 4.7%보다 낮아졌으며 전년도 같은 기간 5.5%에 비해서는 무려 1.2%p가 하락했다.

공실률이 낮아지며 임대료는 상승했다. 2025년도 1분기 상업용 부동산 평균 임대료는 스퀘어피트당 5.41달러로 직전 분기에 비해 5센트 상승했으며 전년대비로는 6센트가 올랐다.

사무실 새로 임대된 면적은 전분기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올해 1분기 총 임대 면적은 33만3800스퀘어피트로 전분기 11만8900스퀘어피트보다 21만 스퀘어피트 면적이 늘었다.

자료를 발표한 콜리어스는 “6분기 연속 임대면적이 줄어든 반면 최근에는 2분기 연속 임대면적이 늘어나는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최정현 기자 choi@baynewslab.com / 저작권자 © 베이뉴스랩,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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