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회, 2022년도 결산 공고…수입 $134,677.69, 지출 $115,148.78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우동옥)가 2022년도 결산 자료를 발표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는 22일 언론사에 배포한 결산 공고 자료를 보면 지난해 총 수입은 134,677.69달러며 지출은 115,148.78달러다. 잔액은 19,528.91 달러다.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발표한 2022 결산 공고에 기재된 수입현황을 보면 지난해 가장 많은 후원금을 낸 사람은 우동옥 회장이다. 결산 공고에 따르면 우동옥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총 75,283.47달러를 후원금으로 냈다. 이어 광복회 미서북부지회 윤행자 회장이 1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으며,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8천달러의 후원금을 받았다. 지난해 9월 24일 개최된 한국문화축제 수익금은 7,944달러다.

지출 내역을 보면 4월 24일 거행된 이취임식에서 2만6천여 달러가 지출됐고, 6월 2일 경로잔치 1만9천달러, 9월 24일 열린 한국문화축제 3만5천달러 등 총 115,148.78달러가 지난 한 해 한인회 행사 등으로 사용됐다.

우동옥 회장은 “실리콘밸리 한인회는 투명하고 정확한 재정관리를 통해 한인들의 신뢰를 얻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실리콘밸리 한인회에 보내주신 기금 중 질문이나 수정사항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발표한 2022년도 결산 공고에는 감사인인 실비아 리 씨와 재무책임자인 박연숙 이사가 서명해 결산 공고에 아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한편, 실리콘밸리 한인회는 재정보고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나 수정사항이 있을 경우 전화(408-244-2400) 또는 이메일(finance@svkaf.org)로 문의해 달라고 밝혔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Related Posts

의견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