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 합창단(단장 안상석)이 유명 탈북 음악가인 정요한, 김예나 부부를 초청해 연주회 및 간증집회를 개최한다.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이 주최하는 탈북 음악가 초청 연주회 및 간증집회는 오는 3월 17일 오후 1시 30분 캠벨 소재 세계선교침례교회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인 정요한 교수는 평양 음악대학과 러시아 차이콥스키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한 경력이 있다. 북한에서는 최고 악단이라고 할 수 있는 김정일 전용악단 악장 겸 단장을 8년간 역임하기도 했다. 평양음대 교수 및 독일과 동유럽에서 교환교수로도 재직했다.
현재는 아름다운 소리 기획사 대표 겸 사단법인 한국기독교 탈북민 창작지원협의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김예나 피아니스트는 평양음대 박사원을 졸업했으며, 탈북 후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한편, 정요한・김예나 부부 초청연주 및 간증집회는 17일 오후 7시 마운틴뷰 새누리교회와 18일 오후 7시 프리몬트 뉴라이프 교회에서도 열린다.
❖탈북 음악가 정요한・김예나 부부 초청연주 및 간증집회
▶︎일시 : 2023년 3월 17일 오후 1시 30분
▶︎장소 : 세계선교침례교회(62 San Tomas Aquino Rd. #100, Campb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