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신임단장에 안상석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1월 출범한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신임단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규빈, 부위원장 강인자, 이하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10일 산호세 소재 홋카이도 뷔페에서 열린 선거에서 안상석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이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신임단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는 황규빈 선관위원장의 인사로 시작했다. 황 선관위원장은 먼저 지난 4년간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강대형 단장과 합창단 임원 그리고 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신임 단장을 선출하는 선거 과정과 후보자 자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황규빈 선관위원장은 새로 선출되는 단장은 합창단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강인자 부위원장도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음악활동으로 한인사회에 기쁨과 행복을 드리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는 단장을 선출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