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참가한 EB한인회…한국 전통 문화 선보여 ‘박수갈채’

한복 곱게 차려입은 한인들 60여 명 참가
김일현 무용단 신명나는 풍물연주 선보여
월드킴와・한인변호사협회 회원도 참여

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이스트베이 한인회.
이스트베이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 베이 지역 한 한인들이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펼쳐진 기념 퍼레이드에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참가해 한국 전통 풍물장단을 연주해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거리로 나온 수만여 명의 지역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이진희)는 7월 4일 알라메다시 일대에서 펼쳐진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퍼레이드에는 이스트베이 한인회 관계자들과 김일현 무용단,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회장 이영희) 소속 회원들, 북가주한인변호사협회(KABANC) 변신홍 회장 등 한인 60여 명이 참여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김일현 무용단이 연주하는 신명나는 한국 전통 풍물놀이 연주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거리를 가득 메운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
130여 단체가 참가한 이날 퍼레이드에서 한국 풍물연주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부 관람객들은 한인 퍼레이드 참가자들을 사진에 담기 위해 연신 셔터를 눌렀으며 일부는 풍물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기도 했으며 태극기를 흔드는 한인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날 퍼레이드는 알라메다시 중심가를 따라 약 3마일 가량을 두 시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퍼레이드 참가한 인원은 주최측 발표 약 2500여 명이었고 거리에는 수만여 명의 주민들이 다채로운 퍼레이드를 감상하며 ‘독립기념일’을 자축했다.
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
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
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
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
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
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
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
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
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
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
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
알라메다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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