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관계자들 자매도시 알라메다 방문…‘우호 다지고 상호 협력방안 논의’

애쉬크래프트 시장 면담…정영철 영동군수 친서 전달

알라메다시를 방문한 영동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네번째부터) 알라메다・영동 자매도시 위원회 신희정 위원, 마릴린 애쉬크래프트 알라메다 시장, 영동군 정남용 재무과장. 사진 알라메다・영동 자매도시 위원회.
알라메다와 자매도시를 체결한 한국 영동군 관계자들이 알라메다 시청을 방문해 마릴린 애쉬크래프트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도시간 우호 협력과 상호발전을 기원했다.

알라메다・영동 자매도시 위원회는 대중교통 약자 배려 교통시스템을 시찰하기 위해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영동군 정남용 재무과장을 비롯한 영동군 관계자들이 북가주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영동군 방문단은 지난 5월 19일 알라메다 시청을 방문해 마릴린 애쉬크래프트 시장과 만나 면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남용 재무과장은 양 도시간 우호협력과 상호발전을 기원하는 정영철 영동군수의 친서를 애쉬크래프트 시장에게 전달했다. 애쉬크래프트 시장은 2025년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했다.
마릴린 애쉬크래프트 알라메다 시장에게 정영철 영동군수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는 정남용 영동군 재무과장. 사진 알라메다・영동 자매도시 위원회.
영동군 방문단은 정영철 영동군수의 친서와 함께 한국 전통 국악기인 해금을 마릴린 애쉬크래프트 시장에게 선물로 전하며 영동군에서 매년 개최하는 4대축제(국악, 와인, 포도, 곶감)에도 시장을 초청했다. 애쉬크래프트 시장은 알라메다를 대표해 영동군민의 날 행사 축하영상을 전달했다.

한편, 알라메다시는 지난 2017년 7월 영동군과 자매도시를 맺고 상호 발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영동군 방문단은 이날도 알라메다시 관계자들과 교류 협력위원들을 만나 우호를 다지며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알라메다 시청사를 둘러보고 있는 영동군 방문단. 사진 알라메다・영동 자매도시 위원회.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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