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2월부터 식당 등 실내 영업시설 이용 시 ‘백신접종 증명 의무화’ 시행

식당 등 각 영업장에서는 1월 15일부터 안내문 부착해야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백신 접종 카드. 자료 사진.
오클랜드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 식당과 클럽, 피트니스 센터 등 실내 영업장에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는 12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12세 이상 모든 주민은 시 관할구역내 식당과 클럽, 피트니스 센터는 물론 극장과, 체육관, 대규모 실내 행사 등을 이용하거나 참석할 경우 반드시 백신 예방 접종 증명을 해야 한다.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는 최근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은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오클랜드시는 2월 1일 시행에 앞서 오는 1월 15일부터는 모든 영업장과 실내 시설에 백신접종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는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했다.

오클랜드시는 이번 조치가 최근 베이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책이라고 설명했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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