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증권앱 ‘로빈후드’ 나스닥 상장 신청

로빈후드 로고 [사진 AP=연합뉴스]

개인 주식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가 23일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로빈후드가 이르면 2분기 중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NBC 방송은 지난해 투자 유치 과정에서 로빈후드의 기업 가치는 120억달러로 평가된 바 있다고 전했다.

 

무료 주식거래 앱인 로빈후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JMP증권이 시밀러웹 앱 다운로드 자료를 이용해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2월 로빈후드 앱 다운로드 건수는 210만회로 지난해 동월보다 55%나 증가했다.

 

로빈후드 앱의 월평균 다운로드 건수는 2018 566960, 2019 787569건을 거쳐 지난해(1419972)부터 급증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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