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3 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 발표…북가주서 이진희・하영수 씨 포함

7월 31일 까지 공개검증 후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 수상자 발표

외교부가 발표한 2023 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에 포함된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왼쪽)과 하영수(페리 하) KACF-SF 이사장.
외교부가 재외동포청 홈페지이를 통해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발표된 명단은 개인과 단체 등 모두 149명이다. 북가주 지역에서는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과 하영수(페리 하)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 이사장 등 2명이 포함됐다.

이진희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한인 2세 교육과 한인 동포들을 위한 지역봉사, 소외 계층인 아동복지 사업 및 미국 주류사회에 문화 홍보 등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추천이 됐으며, 하영수 이사장은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KACF-SF) 이사장으로 지난 8년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한 모금을 통해 장학금 지원 및 취약 계층 동포 지원으로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정부포상 후보자에 포함됐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7월 31일 자정(한국시간)까지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포상대상자는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에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자에 대한 의견 제출은 이메일(hjunkim15@korea.kr)로 하면 된다. 이외 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 공개검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외동포청 홈페이지(http://oka.go.kr/oka/news/notice/?boardId=bbs_0000000000000014&mode=view&cntId=5&category=&pageIdx=)를 참조하면 된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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