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재외동포청 홈페지이를 통해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발표된 명단은 개인과 단체 등 모두 149명이다. 북가주 지역에서는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과 하영수(페리 하)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 이사장 등 2명이 포함됐다.
이진희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한인 2세 교육과 한인 동포들을 위한 지역봉사, 소외 계층인 아동복지 사업 및 미국 주류사회에 문화 홍보 등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추천이 됐으며, 하영수 이사장은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KACF-SF) 이사장으로 지난 8년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한 모금을 통해 장학금 지원 및 취약 계층 동포 지원으로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정부포상 후보자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