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140번 도로에서 산사태…120번, 41번 국도로 우회해야

미국을 대표하는 국립공원인 요세미티로 진입로가 최근 계속 이어진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해 폐쇄됐다.
캘리포니아 도로교통국(CalTrans)은 “지난 17일 밤 10시경 마리포사에서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140번 도로(State Route)가 산사태로 인해 양방향 통행이 모두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추가 산사태 우려가 있어 장기간 통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애초 CalTrans는 산사태 복구를 위한 공사에 2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산사태가 발생한 주변에서 추가 산사태 우려가 있어 현재로서는 언제 도로가 재개통 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1926년 개통된 140번 도로는 지난 2006년에도 퍼거슨 릿지 인근에서 약 30만 톤의 바위와 토사가 쏟아져 내려 도로가 폐쇄되기도 했었다. 이후 임시로 교량을 건설해 통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기존 도로에서는 현재까지도 낙석과 토사를 치우는 공사가 계속되고 있다.
CalTrans는 140번 도로에서 산사태가 계속 발생하자 낙석으로 인한 차량과 도로 보호를 위해 터널 건설 계획을 세웠다. 공사는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CalTrans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진입하는 140번 도로가 폐쇄됨에 따라 재개통시까지 그로브랜드에서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120번과 오크허스트에서 연결되는 41번 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캘리포니아 도로교통국(CalTrans)은 “지난 17일 밤 10시경 마리포사에서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140번 도로(State Route)가 산사태로 인해 양방향 통행이 모두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추가 산사태 우려가 있어 장기간 통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애초 CalTrans는 산사태 복구를 위한 공사에 2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산사태가 발생한 주변에서 추가 산사태 우려가 있어 현재로서는 언제 도로가 재개통 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1926년 개통된 140번 도로는 지난 2006년에도 퍼거슨 릿지 인근에서 약 30만 톤의 바위와 토사가 쏟아져 내려 도로가 폐쇄되기도 했었다. 이후 임시로 교량을 건설해 통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기존 도로에서는 현재까지도 낙석과 토사를 치우는 공사가 계속되고 있다.
CalTrans는 140번 도로에서 산사태가 계속 발생하자 낙석으로 인한 차량과 도로 보호를 위해 터널 건설 계획을 세웠다. 공사는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CalTrans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진입하는 140번 도로가 폐쇄됨에 따라 재개통시까지 그로브랜드에서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120번과 오크허스트에서 연결되는 41번 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