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리암 월터 학생이 대상인 안중근의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다예 학생이 평화상을 조수민, 김현우, 김로아 학생이 애국상을 각각 수상했다. 안중근의사상을 수상한 리암 월터 학생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달러가 평화상을 수상한 유다예 학생에게도 상장과 상금 500달러가 각각 전달됐다. 애국상 수상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300달러가 시상됐다.
이날 안중근의사상 상금은 안중근의사숭모회 김황식 이사장이, 평화상 상금은 광복회 북가주지회 윤행자 회장이 후원했다. 윤행자 회장은 대회장에 참석해 평화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한편, 안중근의사숭모회 미주 서부지회는 오는 3월 18일 오후 4시 뉴비전교회(1201 Montague Expressway, Milpitas)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년 추모식 및 말하기대회 수상자 발표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안중근의사상 : 리암 월터(Liam Walter)
▶︎평화상 : 유다예
▶︎애국상 : 조수민, 김현우, 김로아
▶︎안중근의거상 : 백종인, 박서은, 한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