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보수 행보에는 “상식적 변화”…“김문수, 진지하고 순박한 정치인”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3일(한국시간) “지도자의 자질은 도덕성과 유능성이 핵심인데, 이런 비상시국엔 도덕성도 중요하지만, 유용성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SBS TV에 출연, “지금 나라의 형편이 굉장히 어렵다. 이럴 땐 국정 최고 책임자에게 국정의 효율성을 살릴 능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윤 위원장은 “(국정) 능력과 효율성을 살릴 수 있는 지도자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보면 이재명 후보가 국정 효율성을 살리는 데에는 경쟁할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잘 안다. 과거 같은 당에 있었을 때 대화를 자주 했다”며 “굉장히 진지하고 현실 정치인치고는 아주 순박한 데가 있다. 지금도 그런 점에선 호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사태가 민주당에 ‘호재’인지 묻는 말에는 “저쪽이 그것 때문에 국민 신뢰를 잃었으니 호재가 아니라고 할 순 없다”면서도 “우리가 남의 실수나 실책이라는 호재에 기대 선거를 치르는 당이 아니다.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이 후보가 과반 지지율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는 말에는 “다원화된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 이상 얻기를 바란다면 그건 너무 지나친 기대다. 50%가 어디냐”고 말했다. 이 후보의 행보가 중도·보수로 기운다는 지적에는 “야당 대표 때는 그렇다 치지만 국가 통치를 책임지는 위치에 가면 양쪽 다 아울러야 한다. 상식적인 태도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확고한 신념하에 결단력, 추진력, 뚝심이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이 후보에 대해 “생각 외로 저보다 더 실용주의적이고, 어떤 면에서는 저보다 더 보수주의적이고, 시장 경제주의자”라며 “같은 ‘아웃사이더’로서 서로 마음이 통했다. 인간적인 매력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은 “(국정) 능력과 효율성을 살릴 수 있는 지도자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보면 이재명 후보가 국정 효율성을 살리는 데에는 경쟁할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잘 안다. 과거 같은 당에 있었을 때 대화를 자주 했다”며 “굉장히 진지하고 현실 정치인치고는 아주 순박한 데가 있다. 지금도 그런 점에선 호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사태가 민주당에 ‘호재’인지 묻는 말에는 “저쪽이 그것 때문에 국민 신뢰를 잃었으니 호재가 아니라고 할 순 없다”면서도 “우리가 남의 실수나 실책이라는 호재에 기대 선거를 치르는 당이 아니다.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이 후보가 과반 지지율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는 말에는 “다원화된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 이상 얻기를 바란다면 그건 너무 지나친 기대다. 50%가 어디냐”고 말했다. 이 후보의 행보가 중도·보수로 기운다는 지적에는 “야당 대표 때는 그렇다 치지만 국가 통치를 책임지는 위치에 가면 양쪽 다 아울러야 한다. 상식적인 태도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확고한 신념하에 결단력, 추진력, 뚝심이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이 후보에 대해 “생각 외로 저보다 더 실용주의적이고, 어떤 면에서는 저보다 더 보수주의적이고, 시장 경제주의자”라며 “같은 ‘아웃사이더’로서 서로 마음이 통했다. 인간적인 매력을 느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