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리 오클랜드 시장 “이민자 보호하고 공동체 지킬 것”
미국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12일 오클랜드의 한 주택을 급습해 미성년자와 중증 장애인을 포함해 최소 6명을 체포했다고 크로니클이 13일 보도했다.
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이민 당국이 급습한 집은 오클랜드 동부 79번가와 힐사이드 스트리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당시 내부에 있던 한 사람이 문을 조금 열자 ICE 요원들이 진입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6명은 중앙아메리카 여러 나라 출신으로, 17세 청소년을 포함해 일부는 형제·자매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 전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 ICE 사무소로 이송됐다.
라사 법률센터·알라메다카운티 신속대응네트워크 소속의 니콜라스 드 브레마커 변호사는 17세 미성년자를 ICE 사무소에 구금한 것은 아동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 수용해야 한다는 ‘플로레스 합의’ 기준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그는 “ICE 사무소는 아동을 수용하기에 전혀 적합한 장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해당 미성년자는 12일 밤 늦게 호텔로 옮겨졌지만, 13일 아침 다시 ICE 사무소로 돌아왔다. 드 브레마커 변호사는 ICE 측에 플로레스 합의 내용을 알렸고, 다른 시설로 이송하겠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13일 오전까지 미성년자는 여전히 ICE 사무소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이번 체포는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첫 ICE 활동 사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에도 오클랜드 경찰은 ICE로부터 활동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힌 바 있으나, ICE는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바바라 리 오클랜드 시장은 수요일 성명을 통해 ICE 활동을 목격하거나 법률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알라메다카운티 핫라인(510-241-4011)으로 연락할 것을 권고했다.
리 시장은 “트럼프 정부의 위험한 이민 정책은 가족을 위협하고 지역사회를 분열시키기 위해 설계된 것이며, 공공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가족들이 두려움 속에 살면 지역사회 전체가 덜 안전해진다. 오클랜드는 이민자 이웃을 보호하고 공동체를 지키는 ‘보호 도시(sanctuary city)’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이민 당국이 급습한 집은 오클랜드 동부 79번가와 힐사이드 스트리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당시 내부에 있던 한 사람이 문을 조금 열자 ICE 요원들이 진입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6명은 중앙아메리카 여러 나라 출신으로, 17세 청소년을 포함해 일부는 형제·자매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 전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 ICE 사무소로 이송됐다.
라사 법률센터·알라메다카운티 신속대응네트워크 소속의 니콜라스 드 브레마커 변호사는 17세 미성년자를 ICE 사무소에 구금한 것은 아동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 수용해야 한다는 ‘플로레스 합의’ 기준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그는 “ICE 사무소는 아동을 수용하기에 전혀 적합한 장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해당 미성년자는 12일 밤 늦게 호텔로 옮겨졌지만, 13일 아침 다시 ICE 사무소로 돌아왔다. 드 브레마커 변호사는 ICE 측에 플로레스 합의 내용을 알렸고, 다른 시설로 이송하겠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13일 오전까지 미성년자는 여전히 ICE 사무소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이번 체포는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첫 ICE 활동 사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에도 오클랜드 경찰은 ICE로부터 활동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힌 바 있으나, ICE는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바바라 리 오클랜드 시장은 수요일 성명을 통해 ICE 활동을 목격하거나 법률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알라메다카운티 핫라인(510-241-4011)으로 연락할 것을 권고했다.
리 시장은 “트럼프 정부의 위험한 이민 정책은 가족을 위협하고 지역사회를 분열시키기 위해 설계된 것이며, 공공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가족들이 두려움 속에 살면 지역사회 전체가 덜 안전해진다. 오클랜드는 이민자 이웃을 보호하고 공동체를 지키는 ‘보호 도시(sanctuary city)’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